가격대 준수한 쿨링 성능! - 쿨러마스터 Hyper 212X
- Review/쿨링
- 2013. 6. 10.
종합 하드웨어 브랜드인 ㈜쿨러마스터에서 CPU쿨러 라인업 중 가장 많은 라인업 모델을 말하면, 단연 Hyper시리즈라 할 수 있습니다. 쿨러마스터가 타워형 쿨러를 내놓으면서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출시를 하고 있는 Hyper시리즈는 고가 모델부터 저가 모델까지 현재 총 15종이 출시된 상황입니다. 이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 ‘Hyper 212X’로 보급형 모델로 소비자들이 접하기 적절한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럼, Hyper 212X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 |||||||
모델명 | Hyper 212X | ||||||
크기 | 79(D)x120(W)x158(H)mm | 무게 | 492g | ||||
소켓 지원 | 인텔 | AMD | |||||
LGA 2011/ 1366 / 1156(5) / 775 | FM1 / AM3(+) / AM2(+) | ||||||
히트파이프 | 4개(지름 6mm) | ||||||
팬(FAN) | 크기(높이T) | 속도(RPM) | 소음(dBA) | 연결(Connector) | |||
120mm(25T) | 600~2000RPM(±10%) | 9~36dB(A) | 4Pin(PWM) |
Hyper 212X는 기존의 Hyper 212의 2종 모델을 다시 개선한 모델로 제품 박스를 통해 외형적인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델명을 비롯해 기존과 동일한 DHT(Direct Heat-Pipe Touch) 방식은 그래도 유지되며, 방열판의 풍량 향상과 팬의 긴 수명이 이번 모델의 특징임을 언급합니다. 박스 측면을 통해서는 프로세서 소켓 지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인텔/AMD 최신 프로세서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또한,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도 상세기 표기가 되어있어, 구입 전 소비자가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각 나라별 언어로의 제품 소개와 함께 제품 도면식으로 제품의 크기를 표기해 좀 더 쉽게 제품의 크기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설명서와 보증서를 비롯해 쿨러, 인텔/AMD 공용 백플레이트와 리텐션 플레이트, 볼트와 너트, 렌치, 팬 방진패드, 써멀컴파운드, 추가 팬을 장착할 수 있는 팬 브라켓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yper 212X를 살펴보면, 외형적인 모습은 이전의 Hyper 212 2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면에 기본 장착은 120mm 팬은 이전과 달리 블레이드에 라인 처리를 적용했으며, 내부엔 스마트 팬 엔진 기술적용으로 팬 작동을 자동해결해주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팬 연결작동 방식은 PWM 방식이며, 속도는 600~2000RPM 범위를 가졌습니다. 팬은 브라켓을 이용해 장착되어 쉽게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켓 안쪽에는 팬 진동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방진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추가 브라켓이 제공되기 때문에 최대 듀얼팬 구성이 가능합니다.
팬을 분리해 쿨러 자체를 좀 더 살펴보면, 일반 타워형 쿨러처럼 히프파이프가 U자형 구조로 방열핀을 통하고 있으며, 제일 상위 방열핀 가운데는 제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히트파이프 주변으로는 추가 홀 처리를 적용했는데, 제일 상위 방열핀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방열핀에는 가운데 부분에도 V자 라인형으로 홀 처리가 되어 풍량 효율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방열핀의 총 개수는 57개가 적용되었으며, 방열핀을 통과하는 히트파이프의 개수는 4개이며 관통식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CPU와 맞닿는 베이스부분은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히트파이프가 직접 닿는 DHT(Direct Heat-pipe Touch)방식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래핑 상태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직접, Hyper 212X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먼저, 장착 경우 최근 출시된 자사의 모델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어 이전 보다 쉬운 방식으로 설명서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백플레이트와 볼트를 너트를 사용해 메인보드에 결합해주는데 제공되는 렌치를 사용하면 쉽게 결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텐션 플레이트는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세서의 소켓에 따라 설정을 합니다. 그 다음 팬을 분리한 상태에서 쿨러를 올리고 리텐션 플레이트를 볼트에 결합해줍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팬을 다시 장착해 줍니다. 장착 후 메모리 슬롯과의 간섭 여유를 확인해 본 결과,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Hyper 212X의 성능을 확인해 보는데, 시스템 기반은 인텔 아이비브릿지 i5-3570K이며, 타워형 쿨러인 만큼 바로 오버클럭 상황(4.4GHz)에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진행은 LOAD 10분 IDLE 5분으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프로세서의 냉각 성능과 전원부의 냉각 영향, 그리고 팬 속도와 소음 확인 순으로 진행됩니다.
테스트 시스템(Test System) | |
CPU(프로세서) | Intel Core i5-3570K(4.4GHz) |
M/B(메인보드) | ASRock Z77 Performance |
RAM(메모리) | Patriot Viper Red DDR3 4GBx2(8GB) |
VGA(그래픽카드) | Galaxy Geforce GT610 Fanless |
Storage(저장장치) | Patriot PyroSE 120GB SSD |
PSU(파워서플라이) | SuperFlower SF-500P14FG Golden Silent(Fanless) |
먼저, 프로세서의 냉각 성능을 확인해 보면, Prime95를 실행하는 동안 LOAD와 IDLE의 온도는 각각 비교 모델에서 중간정도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LOAD와 IDLE 두 모두 성능은 준수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진행 동안 전원부에 미치는 쿨링영향을 확인해보는데, 확인결과, LOAD와 IDLE 모두 프로세서 냉각 성능과 비슷하게 비교모델에서 중간 정도 성능을 보이고 있어, 준수한 편이라 할 수 습니다.
진행 동안 팬의 속도는 팬 범위 안에서 작동하는데, LOAD는 최대 속도(2000RPM)에 근접한 속도를 보였으며, IDLE은 최소 속도(600RPM)보다 약 3~400PRM 높게 작동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대 속도는 비교모델들 중 가장 높은 속도입니다. 그래서, 팬 소음에서도 역시 Hyper 212X가 비교 모델들 중 가장 높은 소음대를 보여줬는데, LOAD에서의 소음은 중간 성능의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으며, IDLE에선 비교 모델들 중 3번째로 낮은 소음치를 보여 IDLE에서 정숙한 소음을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출시되는 쿨러마스터의 Hyper시리즈에 최신작 Hyper 212X는 역시 보급형 모델이라 가격에서 매리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3만원대 가격으로 안정적인 오버클럭의 발열 처리는 충분히 해주고, IDLE에서 정숙한 팬 소음을 가진다라는 점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접하기 적절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듀얼팬을 지원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추가로 듀얼팬 구성으로 좀 더 좋은 냉각 성능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팬 범위가 큰 만큼 LOAD에서의 소음이 다소 있다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슬릴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에서 무난하게 안정적인 오버클럭 발열을 해결하고 싶다면, 쿨러마스터 Hyper 212X를 생각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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