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느낌! 화이트 추가! - 쿨러마스터 CM STORM RECON 화이트
- Review/주변기기
- 2013. 7. 30.
그동안 PC시장에는 많은 화이트 제품들이 나왔는데, 이런 화이트 제품을 가장 많이 선보인 업체 중 하나인 ㈜쿨러마스터는 주로 PC케이스에서 선을 보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작년 주변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주변기기에서도 화이트 모델은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선보인 Quick Fire TK 화이트가 그 시작이며, 하반기 시작과 함께 또 하나의 화이트 모델이 출시되는데, 바로, RECON(리콘) 화이트 입니다. 작년 출시한 RECON 기본 블랙모델에 이어 새롭게 화이트 색상이 추가된 RECON 화이트를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 |
모델명 | Recon White(화이트) |
센서 | 광(Optical) – Avago ADNS-3090 |
버튼 수 | 9개 |
최대 해상도 | 800/1600/3200/4000DPI(6,400FPS) |
연결방식 | 유선(USB) |
케이블 길이 | 1.8m |
사이즈 | 116.4(L)x64.4(W)x42(H)mm |
무게 | 153g |
부가 특징 | 3색 LED 지원, 매크로 지원, 전용 프로그램 지원 |
RECON 화이트는 시작에서 말했듯이 색상이 추가된 모델이라 색상을 제외하고는 기존 모델과 차이가 없습니다. 이는 제품 박스에서도 쉽게 알 수 있는데, 해당 모델의 이미지를 제외하고 모델명과 제품 특징은 동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 역시 전면 오픈 커버식으로 커버를 열면 내부에 포장된 RECON 화이트 모델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커버 안쪽에는 제품 특징을 이미지와 함께 좀 더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기존 모델 박스와는 이미지 부분이 일부 바뀌었지만,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센서, 스위치, DPI 지원, 전송제어 속도, 크기 등 기존 모델과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 역시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설명서와 마우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RECON 화이트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RECON 기본 모델과 비교하면, 색상차이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외 나머지 부분의 색상이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표면 코팅은 러버 코팅이며, 무광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RECON 화이트 역시 디자인부분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좌우대칭으로 오른손/왼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기본 좌우 버튼과 휠-버튼, DPI버튼 모두 동일한 디자인과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단, DPI 버튼 부분의 색상 경우 기존 모델에선 크롬 색상이지만, 화이트 모델에선 블랙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DPI는 800/1600/3200/4000DPI 4단계로 조절되며, 좌우 버튼의 내부 스위치는 기존과 동일한 옴론(Omron)사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측면을 살펴보면, 측면 역시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좌우측면 모두 2버튼씩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양쪽 버튼 모두 기본 기능은 웹-브라우저 앞/뒤 기능입니다. 그리고, 역시 기존 모델에선 색상 처리를 크롬색으로 했지만, RECON 화이트에선 블랙으로 처리했습니다. RECON 화이트 마우스 밑면 역시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앞뒤 자리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테프론 피트를 기본 부착했으며, 가운데는 광 센서가 배치되어 있는데, 기존 모델과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 모델의 내부를 참고로 살펴보면, 센서는 박스에서도 표기되었듯, Avago사의 A3090칩이 적용되었으며, 좌우 버튼 역시 앞에서 잠깐 얘기했듯, 옴론(Omron)사 스위치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USB 연결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USB 컨트롤러칩에는 Cypress사 칩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밖에, 휠-버튼 양쪽 LED효과를 위해 휠 안쪽에 LED칩에 들어가는 구조와 DPI 변경 버튼과 측면 버튼에 사용된 스위치가 TTC 스위치인 것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케이블 부분을 살펴보면, 케이블 역시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1.8m의 길이와 함께 피복처리 되어있으며, USB 연결 인터페이스와 함께 포트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포트 금도금 처리와 케이블 끝 부근에 필터 적용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
색상 부분만 변경되어 출시된 모델이라, 이미 RECON 기본모델에서 그립감이나 실제 사용감은 확인했고, 또한, 변화가 없기 때문에 생략하고, 최근 7월 5일자로 업데이트된 전용 프로그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버튼 메뉴에선 기존과 동일하게 총 9개의 버튼을 사용자가 기본 기능 외에 다른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프로파일 중 첫 번째, 기본 프로파일에선 변경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버튼 변경 중 마우스 기능에는 총 9개의 기능이 있으며, 고급 기능에선 재생/볼륨/DPI/프로파일 관련 기능으로 총 11개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이 기능들 중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기능과 매크로 기능에선 이 기능들에 대한 실행 속도와 실행/멈춤을 할 수 있는 Playback Options를 가지고 있습니다. 센서 메뉴에선 DPI값을 변경할 수 있는데, 총 4단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 역시 기본 프로파일에선 변경 설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프로파일 1~4까지만 변경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 전송제어 속도도 조절이 가능하고, 포인트, 더블 클릭 속도 등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GLOW 메뉴에선 LED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부분으로 지정된 기본 색상은 총 10개이며, 수치로는 다양하게 색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LED가 적용되는 곳은 휠 버튼, DPI 버튼, 그리고 로고 부분 3곳으로 나뉘어져, 사용자가 각기 다른 색으로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LED 모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3가지 타입 Continuous(계속 켜짐 상태), Flash on Profile Switch(켜짐 상태에서 프로파일 변경시 깜박임), Rapid Fire(켜짐 상태에서 클릭시 깜박임)으로 역시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모델에서도 RECON의 가장 큰 매력은 LED를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그것도 3곳을 지정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휠-버튼, DPI버튼, 로고부분의 LED색상을 앞서 확인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조합으로 해서 자신만의 마우스 스타일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RECON 화이트는 기존 블랙 모델과는 또다른 분위기 연출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이제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블랙과 화이트 모델 중 선택을 해서, LED색상으로 최종 마우스 스타일을 완성하면 되겠습니다.
이번 RECON 화이트는 색상부분만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호도가 분명히 나뉘어질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블랙 기본색으로 출시가 되어서 RECON 접해본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에, RECON에 매력을 느낀 소비자에겐 화이트 색상 추가 모델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며, 반대로, RECON에 대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에겐 단순한 색상 추가 모델이라 큰 매리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센서, DPI, 프로그램 지원, 디자인, 그립 타입까지 기존과 동일하기 때문에 성능과 만족도는 이미 평가가 나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화이트 모델에 대한 반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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