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워서플라이 시장은 크게 2가지 트렌드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많이 사용하는 ATX 기준에서 말이죠. 하나는 콤팩트 크기, 또 하나는 콘셉트입니다. 콤팩트 크기는 깊이 기준을 의미하는데 ATX 파워서플라이는 가이드 기준으로 최소 깊이가 140mm입니다. 이 깊이에서 최대한 용량을 담아서 출시하는 거죠. 실제로 현재 140mm 깊이에서 1000~1300W 제품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콘셉트는 바로 조립 PC를 맞출 때 신경 쓰는 부분으로 최근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는 건 필수이고, 올-블랙, 올-화이트 디자인을 적용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만나볼 제품 역시 이 2가지 트렌드를 모두 담고 있는데, 바로, 커세어(CORSAIR)의 RM1000e ATX3.1 화이트 파워서플라이죠. 국내에는 공식수입원 (주)컴스빌(https://www.comsvil.co.kr/)을 통해 블랙 색상이 먼저 출시되어서 이전 시간에 850W 용량의 RM850e ATX 3.1 블랙(https://piscomu.com/314994)을 만나봤었죠.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화이트 색상까지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커세어의 RM1000e ATX3.1 화이트 파워서플라이를 만나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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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는 박스 형태로 박스 디자인은 먼저 블랙색상으로 출시했던 제품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박스 전체가 밀봉처리되어 있어서 소비자입장에선 좀 더 판매 제품에 신뢰를 가질 수 있고, 모델명과 함께 색상구분도 쉽게 되도록 박스 전면 제품 이미지도 색상에 맞춰 적용해 놨죠. 먼저 나왔던 RMe 시리즈 블랙색상을 알고 있다면, 제품 이미지만 봐도 '색상차이구나'라는 걸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스 전면에는 전력효율등급인 사이버네틱스 플래티넘 등급과 소음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데, 1000W 용량의 RM1000e ATX3.1는 RMe 시리즈 최상급 모델이라 앞서 만났던 RM850e ATX3.1보다 효율등급이 한 단계 더 높습니다. 그리고, ATX 3.1 규격과 Nvidia 지포스 RTX 50시리즈 최신 그래픽카드 지원 표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죠.
박스 측면에는 주요 특징으로 풀-모듈러, 방금 언급했던 사이버네틱스 플래티넘 전력효율등급, Nvidia 최신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12V-2x6 16핀 보조전원 지원을 언급해 놨으며, 박스 후면에는 동일한 특징 언급 외에 추가로 ATX 3.1 규격과 PCIe 5.1 지원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아래에 한국어를 포함 다국적 언어로 표기해 놨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전력효율 그래프와 팬 소음 그래프, 해당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팬 소음 그래프를 보면 일정 Load 상황까지는 0dB로 제로팬 기술이 적용되었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개봉 부분에는 제품의 사이즈와 모듈러 케이블 구성을 표기해 놨는데, 시작에서 언급했던 140mm 깊이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죠.
박스를 열어보면, 파워서플라이 본체와 케이블을 따로 보관했으며, 본체 비닐포장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친환경 정책으로 종이재질 포장재를 사용했는데, 종이 포장재에는 케이블타이와 장착 시 사용되는 나사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제품 구성은 RM1000e ATX3.1 화이트 파워서플라이, 전원케이블, 나사, 케이블타이 10개, 모듈러 케이블들,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 콘셉트에 맞춰서 전원케이블까지 화이트 색상으로 제공하는 부분은 최근 트렌드 중 하나죠. 물론, 국내 정식출시되었기 때문에 전기용품안전(KC) 인증까지 받았으며, 사용 전 본체에는 제로팬 모드 언급의 태그를 부착해 놨습니다.
본격적으로 커세어(CORSAIR) RM1000e ATX3.1 화이트 파워서플라이를 살펴보면, 본체 디자인은 앞서 언급했듯이 먼저 출시했던 블랙과 색상 차이만 두고 있습니다. 서로 완전히 대비되는 색상이기 때문에 요즘 조립 PC를 화이트 또는 블랙 콘셉트를 맞추는 소비자 취향을 제대로 반영한 거죠. 또한, 시작에서 언급했던 콤팩트 크기 트렌드도 1000W 용량이면서 140mm 깊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조립 PC를 맞출 때 PC케이스에 따라 선정리공간이 다른데, 일단 140mm 최소 깊이를 가졌기 때문에 기본 선정리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보면 되죠.
본체 상단에는 커세어 자사 제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특유의 Y자형 패턴 디자인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도 화이트 색상의 120mm 팬이 장착된걸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턴 디자인 한쪽에는 CORSAIR 문구도 새겨놨죠. 후면 배기 디자인 역시 Y자형 에어홀을 적용해 놨으며, 경쟁사 제품들과 달리 전원 스위치를 큼지막하게 적용해 PC케이스 후면에 배치되더라도 쉽게 스위치 구분이 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대편인 전면에는 모듈러 케이블과 연결되는 커넥터들이 배치되어 풀-모듈러 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PCIe, SATA/PATA, 12V-2x6 크게 4 분류로 커넥터를 배치해 놨습니다. 양쪽 측면에는 각각 모델명과 박스에서 확인했던 제품의 기본 사양 표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죠.
본체와 연결되는 모듈러 케이블은 총 9개 구성으로 먼저 출시해서 만난 850W 용량의 RM850e ATX 3.1 구성 케이블보다 1개 더 많습니다. 케이블 형태는 현재 가장 유연하고 슬림하기로 평가받는 메쉬 패턴 슬리빙 케이블을 적용했으며, 케이블 정리와 유지에 도움이 되는 클립도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보조전원 케이블 위주로 적용되어 있는데, 화이트 색상에 맞춰 투명 클립으로 적용했습니다. 기본 메인보드 24핀 전원커넥터를 비롯한 커넥터 구성에는 ATX 보조전원 8(4+4) 핀 2개, 12V-2x6 PCIe 16핀 1개, PCIe 16핀 12V-2x6 → PCIe 8핀으로 변환되는 커넥터 2개, PCIe 8(6+2) 핀 2개, S-ATA 커넥터 6개, P-ATA 커넥터 2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방금 언급했던 바로 아래 모델 RM850e ATX 3.1보다 PCIe 8핀 케이블이 1개 더 많은 거죠. 그래서, 웬만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는 대부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직접 시스템을 갖춰서 커세어(CORSAIR) RM1000e ATX 3.1 화이트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 보는데, 시스템 기반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245K CPU와 인텔 아크 A770 그래픽카드 구성입니다. OCCT 프로그램을 통해 CPU와 그래픽카드의 주요 전력공급 전압이 12V 전압과 주변 장치에 주로 사용되는 5V 전압의 움직임을 확인해 볼 텐데, 그전에 기본 작동상태에서 각 커넥터별로 전압출력상태를 확인해 보면, 인텔 파워서플라이 가이드 ATX 3.1 규격 표준범위에서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방금 언급했던 주요 부품들에 전력공급 담당이 되는 12V와 5V의 실제 전압출력상태를 OCCT 프로그램으로 10분간 과부하 Load 상황일 때와 기본 대기상태인 Idle 상태일 때를 확인해 봤는데, 먼저 CPU와 그래픽카드 전력공급에 주로 사용되는 12V는 Idle과 Load 상황 모두에서 변동이 없는 일명 칼전압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전체 변동폭도 0.02V 수준으로 매우 낮아서 안정적으로 출력되면서 전력공급을 해주죠. 5V 역시 Idle에서는 변동이 없는 칼전압 수준을 보여줬고, Load에서는 0.01V정도의 매우 낮은 움직임으로 역시 칼전압 수준이라 할 수 있으며, 전체 변동폭도 0.02~0.03V수준으로 매우 안정적인 출력상태를 보여줬습니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때 전력공급에 있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거죠.
끝으로, 커세어 RMe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사이버네틱스의 전력효율등급을 받았습니다. 먼저 블랙색상으로 출시해 만났던 850W 용량의 모델 같은 경우 골드 등급에 소음등급도 A 기본 등급을 받았던 반면, RM1000e ATX 3.1 화이트 파워서플라이처럼 1000W 용량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플래티넘 효율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소음은 한 단계 아래인 A- 등급을 받았죠. 물론, 115V와 230V 효율결괏값을 사이버네틱스에 등록된 테스트 자료로 확인해 보면, 230V에서 좀 더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즉, 220V를 사용하는 한국에서는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화이트 색상이 추가로 출시되면서, 먼저 출시했던 블랙색상과 함께 이제는 750W, 850W, 1000W 용량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요즘 조립 PC 시장은 시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도 고려해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화이트 콘셉트나 블랙 콘셉트죠. 그래서,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도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 2가지 색상을 함께 출시하고 있습니다. 커세어(CORSAIR) 역시 최신 ATX 3.1 규격으로 올해 초 블랙 색상의 RMe 시리즈를 출시했었는데, 그때 아쉽게 화이트 색상 제품들은 없었죠. 화이트 콘셉트를 선호하는 소비자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화이트 색상의 RMe 시리즈까지 출시되면서 더 이상 소비자의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대표적인 2가지 색상 조립 콘셉트에 따라 RMe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1000W 모델의 RM1000e ATX 3.1 파워서플라이는 대용량이면서도 140mm 최소 깊이까지 유지하고 있어서 콤팩트한 크기까지 자랑하죠. 여기에 용량이 큰 만큼 RMe 시리즈 모델 중에서도 가장 고성능 PC 특히,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전력공급을 받쳐주기에 가장 안정적입니다. 물론, 전력효율등급도 높죠. 또한, RMe 시리즈가 풀-모듈러 케이블 방식이라 원하는 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고, 가장 유연하고 슬림한 메쉬 패턴 슬리빙 케이블로 사용되어서 어느 하나 트렌드를 놓치지 않은 제품입니다. RMe 시리즈의 어떤 모델을 선택하든 무상 10년 보증기간 지원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안심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죠. 특히, 올-화이트 하이엔드 조립 PC에 어울리는 컴퓨터 파워를 원했다면, 커세어 RM1000e ATX 3.1 화이트 파워서플라이는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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