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부터 안방까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 스마트미(Smartmi) Air Purifier

겨울철의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미세먼지죠. 그래서, 이제는 겨울철 난방기구와 함께 실내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은 게 공기청정기입니다. 공기청정기 시장도 매년 성장하고 있어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공기청정기는 실내 모든 공간을 공기청정기 1개로 사용하기보다는 방마다 하나씩 두고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죠. 이렇다 보니 비싸고 큰 공기청정기보다는 큰방, 안방, 거실에 맞게 놓을 수 있는 가성비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는 게 효율적이라 할 수 있는데, 가성비 공기청정기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스마트미(Smartmi)입니다. 특히, 스마트미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 모델은 최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스마트미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 'Air Purifier'을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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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제품 박스가 길죠. 스마트미(Smartmi) Air Purifier 모델 역시 제품박스가 깁니다. 그리고, 박스 전후면에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원통형 디자인이라는 것도 미리 알 수 있죠. 또한, 이 모델은 스마트미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 모델로 출시한지 2~3년 정도가 되었지만, 모델명 아래에 표기된 것처럼 첫 모델부터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음성 서비스 연동 지원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기정화율면적(PCADR), OLED 디스플레이, 실내 면적, 낮은 소음, 어플 지원을 주요 특징으로 표기해 놨죠.

 

 

 

 

 

뿐만 아니라 박스 측면에 보면 OLED 디스플레이의 터치방식과 더불어 제스처 제어인식까지 지원한다라는 걸 미리 알 수 있고, 99.97%의 헤파 필터 사용으로 먼지, 연기, 잡냄새 등 정화를 비롯해 반대쪽 측면에는 방금 언급한 특징들을 제품 구조 이미지와 함께 상세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구입 시 혹은 보관 시 이동 편의를 위해 박스 손잡이도 적용되어 있죠.

 

 

 

 

 

박스를 열어보면, Air Purifier 공기청정기는 기본 비닐포장에 외부 충격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포장재가 사용되었으며, 부속품에는 전원케이블, 제품설명서, 안내문구가 들어있는데, 안내문구는 사용 전 센서 씰 제거와 조명빛에 따른 인식오류 발생에 대한 언급이라 꼭 사용 전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스마트미(Smartmi) Air Purifier 공기청정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대로 원통형 디자인으로 크기는 지름 260mm에 높이 535mm 가졌으며, 자사의 소형 모델인 Air Purifier P1과 비교하면 확실히 크기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방보다는 거실위주의 공기청정기 콘셉트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Air Purifier P1이 지름은 작지만, 상단에 배치된 OLED 화면은 더 큽니다.

 

 

 

 

 

Air Purifier 공기청정기 모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에는 심플하게 로고(Logo)를 새겨놨으며, 중간위치부터 아래까지는 원통 둘레 모두 타공망 처리로 360˚ 외부 공기가 흡입되도록 했으며, 후면 윗부분에는 휘발성 물질을 감지하는 TVOC 센서와 오염도를 측정하는 레이저 입자센서가 위아래 각각 배치되어 있습니다. 앞서 안내문구에서 확인했듯이 TVOC 센서는 개봉 시 씰(seal)이 붙어있기 때문에 사용 전 떼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TVOC센서 바로 아래에는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OLED 디스플레이 화면밝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죠.

 

 

 

 

 

후면 아래에는 내부 필터가 장착되는 공간으로 외부에서 타공망 커버 윗부분에 있는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쉽게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 안쪽에는 필터 교체법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서 처음 필터를 교체할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내부에 장착된 필터는 H13 헤파(HEPA) 필터로 필터 바깥쪽에 망 같은 1차 필터가 있으며, 그 안에 나노미터(nm)까지 필터 해주는 리얼 필터가 있고, 맨 안쪽에 오염물집을 걸러주는 활성탄이 적용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필터는 6~12개월 주기로 바꿔주는 걸 권장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터 밑바닥에는 RFID가 적용되어 있다는 제거방지 문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 맨 아래에는 전원케이블과 연결되는 포트가 배치되어 있으며, 제품 밑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및 진동 소음 최소화를 위해 고무 패드를 4개 부착해 놨습니다. 그리고, 제품 맨 상단에는 정화된 공기가 배출되게 에어홀 처리가 되어 있으며, 중앙에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내부에 팬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개봉 시에는 OLED 디스플레이에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전원케이블은 총 1.5m 길이를 가졌습니다.

 

 

 

 

 

직접, 스마트미(Smartmi) Air Purifier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보면, 사용권장하는 방의 면적은 최대 14평(48㎡) 정도이며, 공기정화율은 400 m³/h CADR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대로 일반 가정집에서 방보다 면적이 넓은 거실에서 사용하는 게 가장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어플지원을 해주고 있어서 어플설정을 통해 방 면적에 따라 공기정화율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연결하고 OLED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전원표시 부분을 터치하면 바로 전원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터치를 한 번씩 할 때마다 야간(Sleep), 선호(Favorite), 자동(Auto)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앞서 후면에서 확인한 TVOC 센서 바로 아래에 배치된 밝기조절 버튼은 통해 3단계로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에는 오염도부터 TVOC 상태, 실내온도, 무선 연결, 모드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보여주고 있으며, 화면 테두리에 색상을 통해 PM 2.5 오염상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미 Air Purifier 공기청정기 역시 어플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다만 이 모델은 스마트미의 첫 번째 모델이다 보니 이후 출시한 Smartmi Link 어플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샤오미 Mi Home 어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청정기 전원을 켜면 바로 페어링 모드가 시작되고, 샤오미 Mi Home 어플에서 기기추가 검색을 하면 기기가 바로 검색되고 선택해주면 연결이 되죠. 방설정까지 마치고 나면, 어플 화면에서 실내공기 상태부터 모드 전환, 필터교체시기, 알림 소리, 표시등, 제스처 인식, 자녀보호 잠금 등의 부가기능들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스처 인식을 하면 전원을 켤 때를 제외하고 OLED 디스플레이에 직접 터치하지 않고 20cm 거리 안에서 제스처로 모드전환과 전원 끄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모드 중에 선호(Favorite) 모드는 방 면적에 따라 공기정화율을 조절할 수 있는데, 최대 48㎡부터 최소 2㎡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면적에 따라 팬 작동속도가 조절되죠. 그래서, 직접 야간(Sleep) 모드와 선호모드에서 가장 최고 설정인 48㎡ 설정에서 작동 시 팬 소음을 측정해 봤는데, 30cm 거리를 두고 측정한 결과 야간(Sleep) 모드는 약 36dB(A), 선호 모드 최대설정에선 약 48dB(A) 수준으로 야간모드는 정말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했으며, 선호 모드는 소음이 발생하지만 역시 귀에 심하게 거슬릴 정도가 아니라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생활소음기준값과 비교해봐도 소음이 높은 편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두 모드에서 각각 소비전력도 측정을 해봤는데, 야간 모드 같은 경우에는 3.7w 수준으로 매우 낮았으며, 선호 모드 최대 설정도 불과 40w 수준에 불과해 소음과 소비전력 모두 소비자입장에선 부담스럽지 않다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미(Smartmi)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 'Air Purifier' 모델은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출시된 지 약 2~3년이 된 모델입니다. 당시에는 10만 원이 넘는 가격대라 일부 소비자에겐 다소 부담이될 수 있는 가격이었죠. 하지만, 최근에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스토어에서 적극적으로 할인해주고 있어서, 이제는 10만원 미만대 가격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400 m³/h CADR 공기정화율과 최대 권장 방면적 48㎡까지 지원하는 모델이라 이제는 이 정도 가격선에서 구입한다면 가성비 공기청정기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실 같은 공간에서 놓고 사용하기에는 최적의 제품이죠. TVOC 센서부터  제스처인식, 음성 서비스 지원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서 2~3년 전 모델이지만, 부족하지 않은 기능들로 잘 갖추고 있어서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적 조절을 할 수 있어서 꼭 거실이 아니더라도 방 같은 곳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사실상 가격대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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