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인치에 터치 지원까지 갖춘 포터블 모니터! - 제우스랩(ZEUSLAP) Z10T

스마트폰 등장 이후로 포터블 모니터의 수요는 상당히 늘어났죠. 물론, 지금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터블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크기가 노트북 화면과 비슷한 15.6인치나 16인치 크기지만, 사실 포터블 모니터도 화면크기가 다양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크기로 7인치~18인치 정도 범위를 가지고 있죠.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포터블 모니터 전문브랜드 제우스랩(Zeuslap) 역시 주력은 15.6~16인치지만, 태블릿 PC 크기 수준의 10.5인치 포터블 모니터도 있습니다. 바로, Z10T 모델로 터치 지원 포터블 모니터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우스랩의 10.5인치 포터블 모니터 Z10T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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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랩 제품들은 제품 박스 디자인이 심플 흔히 말해 간소한걸로 유명하죠. 그만큼 제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다른 요소들을 낮춘 거라 할 수 있는데, Z10T 역시 제품 박스 디자인은 자사의 다른 제품들과 동일합니다. 물론, 박스 개봉 부분에는 동봉씰이 부착되어 있죠. 그리고, 박스를 열어보면, 외부 충격방지와 흔들림 방지를 위해 스티로폼보다 충격완화가 좋은 우레탄폼 포장재를 사용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Z10T 포터블 모니터, 보호필름, 제품설명서, HDMI 케이블, USB Type-C 케이블, USB Type-C to A 케이블 2개, 전원어댑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 제품들처럼 박스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제품 기본 사양은 제품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우스랩(Zeuslap) Z10T 포터블 모니터를 살펴보는데, 제우스랩 포터블 모니터 제품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보호케이스를 제공해주고 있죠. Z10T 역시 크기에 맞춘 보호케이스를 기본 장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도조절도 가능하죠. 또한, 보호케이스 후면을 보면 2개의 고정 나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나사를 풀면 케이스와 모니터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분리한 상태에서 모니터를 살펴보면, 크기는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10.5인치 크기를 가졌는데, 일반적인 10~11인치 태블릿PC 크기와 비슷합니다. 다만,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다양한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두께는 태블릿 PC보다 좀 더 두껍죠. 양쪽 측면에는 포트 및 버튼 등이 배치되어 있는데, 일단 양쪽에는 스피커가 맨 위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아래로 오른쪽 측면에는 미니 HDMI, USB Type-C 포트 2개가 적용되어 있는데, USB Type-C 하나는 데이터, 하나는 PD 전원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OSD 메뉴를 다룰 때 사용되는 다이얼, 3.5mm 오디오 포트가 배치되어 있죠.

 

 

 

 

 

이 외에도 모니터 아랫부분에는 삼각대 같은 장치에 올려놓을 수 있게, 1/4인치 나사홀이 적용되어 있으며, 모니터 후면에는 모니터 암이나 벽걸이를 할 수 있게 75x75mm 베사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 아래에 다시 한 번 제품 기본 사양 표기를 확인할 수 있죠. 참고로, 보호케이스까지 장착된 Z10T의 무게는 약 561g으로 태블릿 PC 무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끝으로,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들을 살펴보면, 먼저 모니터 출력의 HDMI 케이블은 총 1.5m 길이에 HDMI to mini HDMI 인터페이스이며, 보관시 부식방지를 위해 커버를 기본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USB Type-C to C 케이블 역시 1.5m 길이에 버전은 USB 3.1이고, 나머지 USB Type-C to A 케이블 2개는 약 1.2m 길이에 USB Type-C 인터페이스에는 부식방지를 위한 커버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원어댑터 같은 경우에는 USB Type-A 포트를 가졌으며, 최대 출력은 18W입니다.

 

 

 

 

 

직접, 제우스랩(Zeuslap) Z10T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해보면, 일단 PC나 노트북에 연결할 때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전원어댑터로 전원을 연결하고, PC/노트북 화면은 제공되는 HDMI to mini HDMI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지만, 최신 제품들 그러니깐 PC와 노트북에 썬더볼트 겸용 USB Type-C를 갖추고 있다면, 제공되는 USB Type-C to C 케이블만 사용해도 전원과 동시에 화면 연결이 됩니다. 다만, Z10T 포터블 모니터 화면비율은 16:10이기 때문에 운영체제에서 디스플레이 복제로 연결되는 16:9 비율로 화면 베젤 비율이 위아래 남으며, 16:10 비율로 사용하기 위해선 디스플레이 확장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Z10T 포터블 모니터는 터치 지원을 합니다. 총 10 포인트 터치를 지원하며, PC와 노트북에 연결했을 때 터치방식으로 프로그램과 기능들을 다룰 수 있습니다. 참고로 터치방식은 정점식 방식이며, 반응도 즉각적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패널은 IPS 패널로 178도 광시야각을 가졌으며, 색재현율은 sRGB 100%입니다.

 

 

 

 

 

Z10T 포터블 모니터 역시 제우스랩의 다른 포터블 모니터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기기와 콘솔기기와도 연결 지원을 하는데, 모바일기기 같은 경우 삼성 갤럭시 제품이라면 Dex 연결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물론, 다른 스마트폰 연결 시 스마트폰 화면이 그대로 Z10T에 공유되는데, 이때 Z10T 터치 기능이 있기때문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제품에 따라서 USB Type-C 케이블만 사용해도 되는경우가 있고, 전원어댑터와 함께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이부분은 사용자 기기에 따라 참고해서 사용해야하겠습니다. 그리고, 콘솔기기 같은경우 대표적인 닌텐도스위치 연결시 역시 전원어댑터와 USB Type-C 케이블 함께 사용해야 하며, Z10T에서 터치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끝으로, Z10T 포터블 모니터의 OSD 메뉴를 살펴보면, 기존의 자사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메뉴도 일반 모니터 OSD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을 대부분 그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밝기, 화면, 색온도, 메뉴조정, 설정, 기타 총 6가지 큰 메뉴를 가졌으며, 색온도는 사용자 지정과 따뜻함, 차가움 3가지 모드로 갖추고 있으며, HDR, 로우 블루라이트 설정도 갖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용자모드 역시 기본/게임/영화/문서/FPS/RTS 일반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모드 6가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포터블 모니터를 구입할 때, 노트북 화면과 비슷한 크기의 15.6~16인치 크기를 많이 선택합니다. 하지만, 포터블 모니터 역시 다양한 크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꼭 대중적인 크기를 선택하기보다 사용자 환경이나 목적에 맞춰서 크기를 선택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죠. 제우스랩 역시 주력은 15.6~16인치 모델이나 그 외에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10~11인치 크기를 생각한다면 터치 기능을 갖춘 Z10T 모델을 선택하면 됩니다. Z10T는 크기만 작을 뿐 제우스랩 자사의 인기 모델 15.6~16크기 제품들과 기능은 대부분 동일하기때문에 사용자의 환경과 목적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작은 크기임에도 베사홀도 갖추고 있고, 보호필름도 기본 제공해주고 있죠. 터치도 10 포인트 정점식 방식이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함께 사용하기에 최적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크기가 작은만큼 전력소모가 작아서 연결한 기기의 호환성에 따라 전원어댑터 사용 유무를 확인해야합니다. 그래도, 역시 크기에 비해서 기능들은 충실히 갖추고 있기때문에 터치 지원의 10~11인치 크기 포터블 모니터를 찾고 있었다면, 제우스랩 Z10T를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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