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와 USB 메모리의 장점만 모았다! - 오리코(ORICO) UFSD USB 메모리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내장과 휴대용 저장장치로 생각하는 건 HDD, SSD, USB 메모리일 겁니다. 이 중 가장 빠른 속도는 SSD지만, 주로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같은 내장용으로 사용하죠. 물론, 외장 SSD도 있지만, 휴대성에서는 USB 메모리가 가장 작기 때문에 우위에 있죠. 쉽게 말해, 속도는 SSD, 크기는 USB 메모리로 서로 강점이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생각하면 서로 단점이 되죠. 그래서, 이런 둘의 장점을 모아서 내놓은 새로운 저장장치 규격인 UFS(Universal Flash Storage)입니다. 물론, UFS의 탄생 목적은 메모리카드보다 빠른 속도의 메모리카드로 나왔지만, 이 UFS를 USB 메모리 형태로 내놓는 제품들도 최근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오리코(Orico)의 UFSD입니다. UFSD는 Universal Flash Storage Drives의 약자죠. 그럼, 오리코의 UFSD USB는 어떤 제품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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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는 박스형태로 오리코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박스포장까지 밀봉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소비자입장에선 좀 더 판매 제품에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박스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제품의 컨셉 문구로 'High Speed Solid State Performance'라고 표기하면서, 용량과 USB 3.2 Gen1 규격 표시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저장(Storage), 안정(Stable), 속도저하 없음(No Speed Drop), 405MB/s 스펙상의 속도 표기를 해놨죠. 이는 박스 측면에도 동일하게 한 번 더 표기해 놨으며, 박스 후면에는 운영체제 지원과 기기 호환성 표기를 해놨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외부 충격방지를 위해 두꺼운 스펀지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가운데 UFSD USB 메모리를 수납하고 있으며, 제품구성은 간단하게 UFSD USD, 스트랩 줄, 제품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오리코(Orico) UFSD USB를 살펴보는데, 한눈에 봐도 디자인이 USB 메모리와 유사하다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USB 메모리와 크기를 비교해 봐도 큰 차이가 없죠. 참고로, UFSD USB 사이즈(Size)는 68.3x22.8x12.5mm입니다. 그리고, 앞뒤로는 ORICO 로고(logo)와 UFSD 표기를 해놨으며, 무게는 약 40g으로 일반 USB 메모리보다 좀 더 무거운데, 이유는 케이스 재질이 금속이기 때문입니다.

 

 

 

 

 

방금 언급했듯이 UFSD USB 케이스의 전체 재질은 금속이면서, 블랙색상 부분은 인조가죽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금속과 가죽 2가지 혼합재질로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있는 거죠. 물론, 여기에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자동차(Car)로 모티브 했습니다. 그리고, 가죽 부분 끝부분에는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한 스트랩 줄을 사용할 수 있게 구멍처리가 있으며, 스트랩 줄을 사용해서 휴대나 보관에 좀 더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방금 언급했듯이 디자인은 자동차(Car)를 모티브로 했다고 했는데, 자동차 앞부분과 유사한 로고 앞부분은 바로 인터페이스를 가려주는 덮개 부분으로 덮개를 열면, USB 인터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UFSD USB의 인터페이스는 Type-A와 Type-C 2가지로 나왔으며, 규격은 USB 3.2 Gen1 동일합니다. 또한, 용량 같은 경우에는 64/125/256/512GB 4가지로 나왔죠.

 

 

 

 

 

직접, 오리코(Orico) UFSD USB를 사용해 보면, 일단 UFSD USB의 스펙상의 속도는 상품정보에서 읽기(Read) 411Mb/s, 쓰기(Write) 353MB/s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저장장치 제품들이 스펙상으로 속도측정을 많이 사용하는 CrystalDiskMark를 통해 속도측정해 보면 스펙상의 속도로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UFSD USB는 USB 메모리처럼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빠른 속도를 가진 것이 특징이라고 했고, 실제 USB 메모리 크기와도 비슷한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10GB 용량의 파일을 UFSD USB와 USB 3.0 메모리에 각각 보내는 실제 전송속도를 확인해 봤는데, UFSD USB가 약 3배 이상정도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도저하도 없죠. 정확히는 SATA 방식의 SSD 속도수준급에 가깝습니다.

 

 

 

 

 

크기는 USB 메모리만 하면서 속도는 SATA 방식의 SSD 수준급인 오리코(Orico) UFSD USB는 새로운 휴대용 USB 메모리 강자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히는 USB 메모리가 아닌 UFS(Universal Flash Storage) 방식에 USB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메모리카드지만, USB 인터페이스를 적용함으로써 USB 메모리와 비슷한 크기에 USB 메모리의 단점인 속도를 완전히 보완해주고 있어서, 사실상 USB 메모리를 대체한다고 할 수 있죠. 여기에 금속재질의 케이스라 외부 충격도 걱정할 게 없고, USB 인터페이스도 Type-A와 Type-C 2가지로 출시되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취향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USB 메모리만큼이나 최대 512GB 용량까지 있어서 USB 메모리는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늘 속도 빠른 USB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면, 오리코 UFSD USB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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