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팬의 익스트림 쿨링! - Arctic Accelero Xtreme Plus

반응형

CPU만큼이나 오버클럭에 관심있는 유저라면 VGA 오버클럭에도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CPU를 오버클럭하기 위해선 그만큼 빠른 냉각 성능을 지닌 CPU 쿨러의 선택도 중요하다. VGA 오버클럭 역시 마찬가지로 높은 발열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쿨러가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VGA는 오버클럭 으로 출시되는 모델에는 듀얼팬 같은 쿨러에 신경을 나름 쓴다. 하지만, 트리플 팬 구조의 쿨러는 좀 처럼 보기 힘들다.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트리플 팬구조의 쿨러는 출시하는 제조사가 있으니 바로 "Arctic Cooling"사다. 그리고, 최근 Nvidia의 지포스 GTX460까지 지원을 확장하면서 새롭게 "AccAccelero Xtreme Plus"로 선을 보였다. 그럼, 더욱 더 호환성이 높아진 Arctic Cooling의 Accelero Xtreme Plus를 살펴보도록 하자.
Accelero Xtreme Plus는 3개의 팬으로 강력한 냉각 성능을 가지면서도 소음에선 저소음을 추구 하는 모델 이다. 팩키지 형태를 보면 캡형식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강력한 냉각 성능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고 있다. Accelero Xtreme Plus는 다양한 그래픽카드 모델에 지원을 하기 위해 모델별로 부속품이 분류 되고 있다. 현재 부속품은 총 5가지로 GTX460 지원(VR005)이 추가 되었다. 또한, 제품 보증은 6년이라는 긴 보장을 해주고 있다.
Accelero Xtreme Plus 기본 팩키지 구성은 트리플 팬구조의 쿨러를 비롯해, 설명서, 슬롯가이드, 스크류, 와셔, 스티커, 팬속도 조절용 가변 전원 커넥터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기본 팩키지를 바탕 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에 맞는 히트싱크가 담긴 추가 부속품을 구입해야한다. 자신이 사용 하는 그래픽카드에 맞는 부속품을 구입하면 마운트와 히트싱크, 써멀컴파운드, 스크류 등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Accelero Xtreme Plus 외형을 살펴보면,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트리플 팬 구조다. 92mm 크기에 11개의 날개를 가진 팬이 3개로 구성되어 VGA 전체적으로 냉각 성능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유체베어링의 팬은 온도에 따라 팬속도가 자동조절되는 PWM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Accelero Xtreme Plus 밑부분을 살펴보면, 5개의 구리(Copper) 히트파이프가 그래픽 코어와 맞닿는 베 이스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퍼져 10개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구조 되었다. 베이스 부분은 구리 재질과 함께 아틱사의 MX-2 써멀컴파운드가 발라져 있으며, 왼쪽에는 66개의 방열핀이 배열 되었고, 오른쪽에는 18개의 방열핀이 배열되어 열전달을 빠르게 분산하도록 해주고 있다.

Accelero Xtreme Plus의 냉각 성능을 확인해보자. 일단, Accelero Xtreme Plus 장착을 위해 필자는 가장 최근에 지원되는 지포스 GTX460을 선택했다. 사용된 GTX460 경우 기본적으로 듀얼팬 구성을하고 있다. 일단, Accelero Xtreme Plus 기본에 장착된 마운트를 GTX460 마운트로 교체를 한 후, VGA PCB기판에 메모리와 전원부에 필요에 따라서 제공되는 히트싱크를 부착 한다. GTX460경우 발열이 낮은 편이라 굳이 부착을 할 필요는 없겠다.

Accelero Xtreme Plus의 팬 연결 작동이 기본 PWM이지만, 필자가 사용한 GTX460 경우 PWM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앞서 Accelero Xtreme Plus 기본 구성품에서 본 팬 가변용 커넥터를 이용해 12V와 7V에서의 냉각 성능과 팬 소음을 측정해보기로 했다. 

Accelero Xtreme Plus의 냉각 성능과 함께 팬 소음 측정을 위해 시스템 기반은 파워서플라이와 CPU쿨러에 팬이 없는 컨셉(Fanless)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즉, Accelero Xtreme Plus 쿨러외에는 팬이 없는 셈이다. 진행은 Furmark 30분간 실행한 온도와 12V, 7V 전압에서의 Accelero Xtreme Plus 팬소음 측정으로 진행 되었다.

먼저 냉각 성능을 확인해보면, 사용된 GTX460에 기본으로 장착된 팬 경우 30분간 실행한 결과 67℃정도의 온도를 보였다. 반면, Accelero Xtreme Plus 12V 전압으로 작동했을 때는 최고 39℃ 보여, 기본 팬과 무려 30℃ 가까운 온도차이를 보였다. 기대이상으로 높은 냉각 성능을 보여줬다. 또한 7V 작동시에서도 최대 46℃로 역시 기본 팬보다 20℃ 가량 차이를 보여 기대이상의 냉각 성능을 보여줬다. 트리플 팬에서 생기는 풍량으로 상당한 냉각 성능을 보여준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12V와 7V에서의 팬소음정도는 어떨까? 먼저 12V경우 소음 측정을 해 본 결과 47~ 48dB(A)을 보여 다소 소음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거스릴 정도는 아니기에 무난 하다할 수 있다. 7V경우는 이보다 10dB(A)정도 낮은 37~38dB(A)를 보여 상당히 정숙한 소음을 보여줬다. 뛰어난 냉각 성능에 이어 소음부분에서도 만족스럽다 할 수 있겠다.
 

이번에 출시된 Arctic Cooling의 Accelero Xtreme Plus는 GTX460 지원까지 갖추면서 호환성을 한 층 높인 모델이다. 92mm의 트리플 팬구조에서 나오는 높은 풍량으로 아주 뛰어난 냉각 성능을 갖춘 것은 기본이며, 여기에 소음까지 만족스럽게 잡아주고 있어 크기만큼이나 최고의 VGA 쿨러라 할 수 있다. VGA 오버클럭을 하는 유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의 제품이기도 하다. 단, 쿨러 길이가 290mm 차지하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케이스에 장착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VGA 성능을 오버클럭으로 더 끌어올리고 싶다면, 트리플 팬구조의 소음까지 정숙한 Arctic Cooling의 Accelero Xtreme Plus 쿨러를 추천한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