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PU쿨러시장에서 유명한 브랜드는 잘만(Zalman), 써모랩(Thermolab)이 꾸준히 그 명백을 이어가고 있고, 해외 브랜드로는 쿨러마스터(Coolermaster)와 써멀라이트(Thermalright)가 대표적이다. 예전부터 CPU쿨러 시장이 많이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발열의 프로세서로 오버클럭이 좀 더 자유로워져 여전히 CPU쿨러들은 출시를 한다. 국내에선 메가헬렘즈(Megahalems)와 슈퍼메가(SuperMega)로 유명한 프로리마텍(Prolimatech)도 해외에선 꾸준히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 중 일자 배열의 히트파이프 구조인 아마겟돈(Armageddon)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프로리마텍(Prolimatech)의 아마겟돈(Armageddon)은 기본 인텔 프로세서 소켓과 140mm팬 장착을 지원하고 있다. 즉, AMD 프로세서 사용자나 120mm 팬을 장착하고 싶은 사용자는 별도로 악세서리를 구입해야겠다. 인텔 소켓 지원은 최근 프로세서까지 모두 지원해주고 있겠다.
제품 박스에는 제품에 관한 특징 문구를 나라별 언어로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한국어 표기도 담겨져 있다. 그리고, 제품 기본 스펙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데, 높이가 160.3mm, 무게가 750g, 팬 지원이 140mm인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제품 박스 개봉은 측면에 방법이 나와있는데, Flip&Lift 형식으로 위로 올리면 박스가 분리되겠다.
쿨러 포장은 비닐 동봉과 함께 제품 크기에 맞춰 우레탄 폼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설명서와 부속품이 담긴 악세서리 박스가 제공되겠다. 부속품에는 백플레이트, 알루미늄 리텐션 플레이트, 알루미늄 마운트, 스크류와, 너트, 팬 클립, 고무링, 써멀컴파운드로 이루어져 있겠다.
아마겟돈(Armageddon)의 외형을 살펴보면, 일단 전체 니켈 도금 처리가 되어있어 깔끔하다. 그리고, 상위에서 보면 히트파이프 배열이 옆으로 ㅡ자 배열인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쿨러의 높이는 앞서 스펙에서 봤듯이 160.3mm가 되겠다. 그리고, 히트파이프 개수는 6개이여 U자형 구조를 갖추고 있겠다. 지름은 6mm다. 그리고, 방열핀은 히트파이프가 U자 구조로 6개씩 나눠진 형태에 맞춰 양쪽에 각각 분리되어 히트파이프를 통과하고 있겠다.
아마겟돈(Armageddon)을 측면에서 살펴보면, 폭이 50mm로 일반 쿨러들에 비해 조금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폭이 좁은 이유 중 하나는 메인보드의 메모리 슬롯과의 간섭을 줄이기 위함이기 때문이겠다.
제일 상위 방열핀에는 모델 로고 디자인이 새겨져 있으며, 제일 상위 방열핀을 제외한 그 아래 분리된 방열핀의 총 층수는 44층 되겠다. 개수라고 말하지 않고 층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바로 뒤에서 확인할 수 있겠다. 방열핀간의 간격은 약 2mm를 유지하고 있겠다.
히트파이프를 통과하는 방열핀의 형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솔더링이나 관통식이 아니다. 어찌보면 관통식이겠지만, 관통식이 아니다. 즉, 양쪽에 분리된 방열핀을 각각 살펴보면, 방열핀이 다시 가로방향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양쪽 모두 2개로 분리된 방열핀을 중간에 히트파이프를 넣고 결합한 형태인 것이다. 그래서, 방열핀 층으로 볼 때는 44개지만, 총 사용된 방열핀 갯수로 하자면 x4로 176개, 즉 4개가 전체 1개 방열핀으로 만들어지는 구조다. 끝으로, CPU와 맞닿는 베이스부분은 매끄럽게 래핑 처리가 잘 되어있겠다.
그럼, 아마겟돈(Armageddon) 성능 확인을 위해 메인보드에 장착을 해보자. 장착은 제공되는 가이드를 참조하면 어렵지 않게 쉽게 장착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백플레이트를 스크류로 고정한 다음, 프로세서에 써멀컴파운드를 바른 후 리텐션 플레이틀 너트를 사용해 고정한 다음, 마무리고 쿨러와 마운트를 결합해 얹어서 고정하면 끝나겠다. 팬 클립은 클립을 팬 양쪽에 먼저 끼운 후 쿨러에 걸쇄식으로 걸치면 되겠다. 그리고, 일부 메인보드에 따라서는 140mm 팬 사용시 메모리 슬롯과 약간 간섭이 발생할 수 있겠다. 그래도, 다른 쿨러들에 비해서는 간섭이 많이 없을 것이다.
이제, 아마겟돈(Armageddon)의 냉각 성능을 확인해보자. 일단, 시스템 기반은 인텔 소켓 지원으로 최신 프로세서 샌드브릿지 i5-2500K가 되겠다. 그리고, 아마겟돈(Armageddon)은 기본적으로 팬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팬은 다른 비교쿨러들의 팬이 PWM방식인점을 고려 140mm에서 PWM방식을 가진 써멀라이트의 TY-140 모델을 사용했다. 팬 속도는 900~1300RPM이 되겠다. 최대한 실내온도(±0.5℃)를 유지하면서 1차, 2차 오버클럭 상황에서 진행이 되었다.
먼저, 1차 오버클럭(4.3GHz)에서 아마겟돈(Armageddon) 냉각 성능을 확인해보면, 비교 모델들 중에서 상위급에 속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즉, 냉각 성능이 만족스럽다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다음은 2차 오버클럭(4.7GHz) 상황에서의 아마겟돈(Armageddon) 냉각 성능을 확인해보는데, 역시 결과는 상위급에 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140mm 팬에 속도를 고려한다면 좀 더 높은 RPM을 가진 팬을 사용했을 시 더 좋은 냉각 성능을 기대할 수도 있겠다. 일단, 전체적으로 프로세서의 냉각 성능은 만족스럽다 할 수 있겠다.
끝으로, 전원부에 냉각 성능을 확인하는데, 전원부의 냉각 성능 역시 프로세서 성능 만큼이나 상위급이며 외히려 좀 더 높은 순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이 역시 기본적으로 140mm 팬 장착이 지원이기 때문에 140mm 팬에 의한 풍량 효과를 제대로 받았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프로리마텍(Prolimatech)의 아마겟돈(Armageddon)은 기본 140mm 팬 장착 지원으로 이로인해 가져오는 냉각 성능이 뛰어난 하이엔드 쿨러다. ㅡ자 배열의 히트파이프 구조와 좁은 폭으로 메인보드 메모리슬롯과의 간섭을 줄였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하기 있어 다른 제품에 비해 호환성도 높다 할 수 있겠다. 다만, 기본적으로 팬이 제공되지 않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프로세서 냉각 성능이나 전원부 냉각 성능 모두 만족스럽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떤 팬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냉각 성능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간섭없는 140mm 팬 하이엔드 쿨러 프로리마텍(Prolimatech) 아마겟돈을 추천한다.
'Review > 국내미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치 팬 컨트롤러가 탑재된 Xclio 최신작! - Touch 787 (0) | 2012.02.08 |
---|---|
보증 기간이 늘어난 Freezer13! - Arctic(아틱) Freezer13 Co (0) | 2012.01.30 |
쿨링과 활용성 좋은 케이스! - Sharkoon(샤쿤) Tauron (0) | 2012.01.26 |
조용하고 간섭없는 CPU쿨러! - Deepcool(딥쿨) IceMatrix 400 (0) | 2011.11.29 |
독특한 형태의 최강 공랭 쿨러! - Prolimatech Genesis(프로리마텍 제네시스)] (0) | 201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