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소음의 최상급 라데온 RX 6600 XT! -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올해 초부터 시작된 그래픽카드 시장 수급부족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그래픽카드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건 아니죠. Nvidia와 AMD 모두 그래픽카드 출시에 대해서 지장없이 일정대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AMD 같은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라데온 RX 6600까지 출시되면서 메인스트림급까지는 모두 출시되었다 볼 수 있는데, 소비자들이 실제 많이 선택하는 등급이 메인스트림급이죠. 물론, 메인스트림급에서도 좀 더 상위에 있는 라데온 RX 6600 XT는 메인스트림과 하이엔드 경계부분에 있기때문에 좀 더 많이 선택되는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 올해부터 국내 정식 수입사 (주)에스티컴(http://stcom.co.kr/)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XFX 역시 라데온 RX 6600 XT를 3가지 모델로 출시했는데, 오늘은 그 중 최상위 모델인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et It~!!

■제품정보 - http://appu.kr/?i=12337153

[11번가] XFX 라데온 RX 6600 XT SWFT 210 CORE D6 8GB

 

 

 

제품팩키지 형태는 박스형태로 앞전에 만났던 XFX 라데온 RX6700 XT처럼 긴 박스형태입니다. 그리고, 역시 앞전 RX6700 XT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XFX는 이번 라데온 RX 6000시리즈 각 모델들을 MERC(머큐리), Quick(퀵), Swft(스위프트) 3가지 명칭으로 분류해서 출시하고 있는데, 이 중 MERC가 같은 모델에서도 가장 상위 모델이죠. 그래서, 오늘 만나는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역시 XFX의 같은 라데온 RX 6600 XT에서도 가장 상위 모델입니다. 박스 전면에는 모델명과 함께 수입사인 STCOM 정품스티커, 라데온 RX 6600 XT의 주요 특징을 아이콘형식으로 표기해놨고, 박스 뒤면에는 좀 더 상세하게 기술적인 부분들을 담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속박스를 한 번 더 적용한 포장에 내부에 외부 충격방지를 위한 우레탄-폼 자재를 사용하면서 그래픽카드는 비닐보장되어 있죠. 제품구성은 간단하게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그래픽카드, 제품설명서, 큐카드로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그래픽카드 외형을 살펴보면, 쿨러 디자인은 앞서 만났던 라데온 RX 6700 XT 상위모델과 트리플-팬 적용으로 유사하지만, 상위 모델은 팬 크기가 달랐던 반면에 이번 모델은 3개의 팬 모두 80mm 크기로 동일하죠. 팬 날개는 9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쿨러 베젤부분들도 상위 모델에선 민무늬형태였지만, RX 6600 XT에선 표면에 엠보싱 같은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쿨러 측면에는 XFX 로고와 라데온 RX 6600 XT 모델명을 표시해놨는데, 모두 라이팅효과를 보여주는 부분이죠. 그리고, 8핀 보조전원 커넥터 오른쪽에 듀얼 바이오스 스위치가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후면에는 백플레이트를 적용하고 있는 당연히 알루미늄 재질이고, 추가적인 쿨링효과를 위해 한쪽부분에는 상위모델처럼 에어홀 디자인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부식방지를 위해 슬롯부분에 커버도 제공해주고 있죠. 모니터와 연결되는 포트부분에서 보면 쿨러 높이가 2단 슬롯보다 조금 더 높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고, 추가적인 에어홀 처리와 함께 모니터 출력 포트 지원에는 HDMI 3개, DP 포트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HDMI는 2.1버전, DP는 1.4버전입니다.

 

 

 

 

 

이번엔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의 쿨러를 분리해 내부를 잠깐 살펴보면, 쿨러는 총 4개의 히트파이프가 사용되었으며, 방열핀과 관통식은 솔더링방식입니다. PCB 중앙부분에는 라데온 RX 6600 XT GPU과 주변으로 8GB 메모리가 배치되어 있는데, 개당 2GB씩으로 제조사는 삼성이고, 오른쪽으로는 전원부 배치로 총 8(6+2)페이즈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그래픽카드를 직접 사용해봐야겠죠. PC에 장착한 후 전원을 켜면 앞서 언급했듯이 쿨러 측면에 XFX 로고와 모델명부분에서 라이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동급 모델에서도 상위모델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다시말해 기본적으로 오버클럭이 적용된 모델임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의 기본클럭과 부스트클럭을 확인해보면, AMD 라데온 RX 6600 XT 표준사양의 클럭보다 높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참고로, 적용된 오버클럭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라데온 RX 6600 XT 제품들중에서도 최고수치입니다.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확인해보면, 다이렉트X 12기반의 그래픽카드 전용 벤치마크에선 오버클럭 적용답게 레퍼런스 모델보다 성능이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역시 다이렉트X 12기반의 게임 프레임 벤치마크에서도 일부 조금 더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세대의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와는 확연하게 성능차이가 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어서, 성능에서는 만족스럽다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그래픽카드의 쿨링 즉 쿨러 성능을 확인해보는데, 100% 과부하 상태 10분 동안 온도가 70℃정도로 상당히 좋은 쿨링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역시 트리플-팬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과부하 상태에서 팬 소음을 측정했을 시에도 40dB(A)을 넘지않는 수준으로 조용한 편으로 정숙했습니다. 소음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확실히 그래픽카드로 인한 소음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할 수 있겠습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그래픽카드는 XFX의 라데온 RX 6600 XT 모델 중 최상위 모델입니다. 그래서, 오버클럭도 적용되어 있는데, 오버클럭 역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데온 RX 6600 XT 중 최상위 수치죠. 다시말해, 라데온 RX 6600 XT 중 성능에 있어서는 최상위라고 부족할게 없다라는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상위모델처럼 트리플-팬 구성의 쿨러도 갖추고 있어서, 강력한 쿨링 성능과 함께 상위 모델에서 이미 보여줬던 조용하고 정숙한 소음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죠. 그래서, 라데온 계열의 그래픽카드를 선호하면서 메인스트림급을 선호하고 여기에 소음까지 신경쓰는 소비자라면 XFX 라데온 RX 6600 XT MERC 308 BLACK D6 8GB 그래픽카드가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그래픽카드 시장의 가격 안정화가 먼저 이루어져야하겠지만요. 가격 안정화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매력있는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STCOM에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